학생을 위한 교육감은 없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가 오늘 치뤄진다
전부터 홍보포스터가 붙었을때부터
관심있어 했다

그런데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어처구니가 없다
보면 짜증만난다


1.서울시 교육감 선거? 총선?
맨처음엔 무슨 시의원선거 이런건줄알았다
주 부류는 이러하다
“이명박 OUT”, “전교조NO”,”촛불의 힘” 등
하나같이 정치적 구호로 가득하다

지금 ‘교육‘감 선거하는데
장난치나
충분히 예상은 했던일이지만 볼수록 어이없다




2.공정택의 지지율
뭥미?

지금 현 교육감이 공정택이라한다
그런데 지지율이 내 예상을 뛰어 넘는다
애초에 지금 서울시 교육이 제대로 되어가는듯하는가?
쓸때없는 과거의 규제와
교육의 양극화가 심해가는 상황

그걸떠나서 난 이걸봤다
이것이 교육인가
소년원인가
공정택은
내가 전에 썼던글 “커플들이여, 너희들은 죄인이다“에 나오는
학원과 같은 수준의 마인드를 갖고 있다

자유연애금지

뭐 더 할말을 붙이지는 않겠다



3.주경복도 정답이 아니다
우리 오늘 ‘교육감‘ 뽑거든요?
개인적으로 봤을땐 초기때 순수한 촛불집회를 빼면 촛불역시 정치적 집회

그리고 교육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촛불집회를 이용,(촛불집회의 가치를 떠나서)
자신의 지지율을 올리려는 포퓰리즘적 행동을 서슴치 않고있다

교육감말고 국회의원선거 나가세요

잘하겠네



그래도 내가 투표하면 주경복을 찍겠다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 최악을 피하기 위한 차선책일뿐이다




4.난 투표안합니다


교육
교육의 주체는 무엇인가요?
학생, 학부모, 교육자 입니다

두가지로 압축시켜봅시다
학생, 교육자 입니다
배운이, 그리고 배운이으로 부터 배우는 이
이것이 교육의 핵심입니다

서울시 교육감 선거는
” 선거일 현재 19세 이상의 서울시민”
이라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사람만이 투표를 할수있다

교육의 주체 중 하나는 완전히 배재되는 선거라는 것이다

부모님이 투표해주시잖습니까?
부모님이랑 학생 생각이란게 같나요? 세대차이라는 말이 괜히 생기나;;

초등학생같이 제대로된 판단이 안되는 학생도 있잖습니까?

인정합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주체적인 판단이 가능한
고등학생,
최소한 고2나 고3정도는 교육감선거에 한해서만이라도
투표할수있어야 교육감선거라고 할수 있을것이다

현교육감을 생각하며
애초에 교육감선거를 하지말자고는 하지않겠다
하지만 일부의 학생이라도 선거할수 있어야
진정한 교육감 선거일 것이다





오늘의 교육감 선거는 반쪽보다도 못한 선거일뿐이다
누가 되는 관심없다
투표? 안한다. 정확히는 못한다
그들만의 리그
잘들 놀게나

12 Comments

  • 학생들에게 투표권을 주면 그들의 표가 줄어들것을 뻔히 아는데, 그렇게 법안을 수정할리가 없지요.

    쯥~ 이래저래 씁쓸하네요.

    투표율도 그렇고… 나라 꼴 돌아가는것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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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기호 0번 청소년 후보-_-도 가상으로 나왔죠. 18세이상 투표권 문제는 계속 논의되고 있는데, 한나라당이 반대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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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른 구호는 몰라도 “이명박 OUT”이 정치적 구호라고 매도해 버리기는 좀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튼 이명박은 서울시장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립형 사립고와 특목고 등의 활성화와 증설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나름 교육정책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건 그렇고 저도 교육정책을 실제로 겪고 있고 어느정도 사리분별이 가능한 고등학생에게 교육감 선거권을 주자는데는 찬성합니다. 교육정책에 관한 사람을 뽑는데 피교육자가 배제되는건 말이 안되는 일이지요..
    아무튼 투표, 최악의 결과는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현 교육감 얘기하는 겁니다) 투표 하고 온 사람으로서 옆에서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네요. 어른들이 잘못해서 청소년들이 고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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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선거는 자신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뽑는게 아닙니다.
    최악을 배제하고, 차악을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것이지요.
    지난번 대통령 선거때 당해놓고 또 이런 말씀을 하시니, 개인적으로는 조금 답답합니다..

    혈기와 자존심이랄까요.
    정의가 아닌 것과 타협하지 않는다 라는 자세는 좋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현실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적어도 최악은 배제시키는게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정의 일지도 모르죠.

    대안이 없다고 해서 행동조차 하지 않는 것.
    이 것이 무조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옳은 일은 분명히 아닌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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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글에도 써놓았습니다만 최선의 선택이 아니라 차선택을 택할거다라고 했듯이 이상적으로 정의를 추구하자는 주의는 아닙니다
      그리고 교육감 선거가 이러이러하다고 해서
      교육감선거 나쁘다 그래서
      투표를 안한다는게 아니라 못한다고했습니다
      위글에도 써놓았듯이 만19세 미만은 투표가 제한되어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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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난 그래도 주경복이 그.나.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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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이 글을 너무 늦게 읽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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