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기대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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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위는 전철탈때 빼고는 없었고
그렇다고 자신감까지는 아니고
그냥 모의고사보는 느낌으로 갔다

다행이 안보였던 그들
교문앞에 응원행렬을 보고 이게 모의고사가 아닌 수능인걸 느꼈다
아쉽게도 시도 못한 경찰차,구급차 라이드
다음기회에
시험 시작 30분전부터 잠자기 돌입
"난 이정도의 사람"이야 라는
학교에서 다져진 팔과 몸으로 팔다리 마비하나 없는
완벽한 자세를 뽐내며 숙면


언어영역
왠일로 필이 꽀혀 완벽의 하모니로 타이밍을 맞추어 시간배분에 성공
게다가 전날 베토벤바이러스 마지막화의 여운으로
그토록 어렵다던 음악 비문학문제 독해 성공!
공룡발자국 문제는 수능력사에 길이남을 문제작

수리영역
'제가 잘못했습니다 수능님!'
저번 극악의 난이도로 출제된 평가원 6월 9월모의고사
수험생들에게는 지옥을
평가원 출제위원들에겐 자축파티 (난이도조절성공)를 안겨주었던
그때의 쇼크의 리플레이
어려운문제 별표치고 넘어가니 30분만에 다풀어버린 악몽의 상황!
언제나 문제 외적인 방법을 선호하는 본인은
대입이나 자로재서 풀수있는 문제의 멸종에 경악을 금지 못하며
갑자기
어제본 "인생은 삼수부터"라는 멘트나
재수종합반의 전화번호가 생각났다
점심시간
역시
모의고사에 너무나도 완벽히 훈련된 고3들
수학의 쇼크에도 불구하고
넓게 퍼진 잡초구장에서 줏어낸 공으로 열심히 축구를 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역시 그대들은 승리자
누가 과연 이 모습을 수능의 현장이라 생각하겠는가
카메라가 없어 찍지 못한게 한이로다
외국어영역
이미 긴장의 끈은 한참전에 끊어진 상태에서의
마지막 스퍼트!
갑자기 문법이 어려워진 느낌?

사회탐구영역
원래 모의고사라면
120분여의 시험, 풀어도 60분내로 풀어
시험지로 비행기를 접어 날릴시간이지만
30분 시험후 5분간 문제지교체 시스템으로
제일 지치는 시간
이과생의 이탈은 막기위해서도
사탐의 난이도는 은근히 올라가고 있다
제2외국어영역
애초에 제2외국어 영역을 선택하지 않는 고3도 많지만
이왕수능 볼거 풀옵션으로 보자해서 보게된 제2외국어 영역
진정한 찍신을 가리는 번외경기의 종목으로
아랍어를 선택!
교내의 찍신 대결이 펼쳐져
그 결과는 수능 성적표로 발표될 예정
본인은 이미 평가원 아랍어 답의 번호배열을 익혀
상당한 우위에 있다고 판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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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같았던 수능
왠지 여러번 볼수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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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이번에 수능을 본 모든 수험생 여러분
그리고 곁에서 응원해주시는 가족분들 정말로
고생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