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주 목요일에는
서울시교육청 주관 수능대비 모의고사가 있었다
물론 정확히는
사설 모의고사도 있고 내가 직접 다른 모의고사를 나중에 풀수있는 만큼
마지막 모의고사는 아니지만
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재수를 제외하면
마지막 정규 모의고사인셈이다

격세지감이랄까
처음 모의고사를 본 이후 많은게 바뀐듯하다
원래 언어영역이라는 글자가 궁서체였는데
헤드라인체와 비슷한체로 바뀐 사소한 차이부터
교육정책의 변화로
08년 3월모의고사이후 난이도가 꾸준히 상승한 차이까지 다양하다
난이도 상승으로 이번 10월모의고사의 수준이나 난이도는 영어를 제외하면
예년에 비해 많이 올랐으나
6월, 9월 평가원시험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쉬워서
10월 마지막 모의고사는 쉽다는 '전통'은 그대로 유지된듯하다
그런데 꼭 애들이 쉽다고할떄 시험망치는 것은 왜일까

시험 본날로서 수능이 28일밖에 안남은 시점이기에
은근히 신경쓰인다
뭐 그래도 잘보더라고 수능날 설사하면 꽝이고
못보더라도 수능대박은 있으니 모르는 거다
(물론 수능대박은 수능날설사에 100분의 1에 수준에 불과하다는 소문)
어쨌든 수능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은근히 고등학생을 졸업하는게 귀찮아진다
피터팬증후군정도는 아니더라도
지금이 어찌보면 제일 편할때라는 생각때문인듯하다
성적보다는 그냥 잡념만 생각케하는 모의고사였다
PS

이번 언어영역에서 나와 주변인들 사이에서만 논란이 됐지만
은근히 이해가 안가는게
정답은 4번으로 나왔으나 3,4번으로 나뉘었는데
3번을 선택한 애들의 주장은
"중력장으로 시공간의 왜곡되어 빛의 이동경로가 길어져 관측자입장에서 빛의 속도가
느려'보인다', 따라서 [a]지점에서 빛의 고유의 속도 자체는 변하지않는다"이고
4번을 선택한 애들의 주장은
"닥치고 지문에 따져서 공간과 시간과의 관계를 상호작용의 관계로 파악되지는 않는다"
인데
어찌됐는 빛의 속도 자체는 변하지 않을듯한데
문과라 잘모르겠다















